주말인 오늘,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때 늦은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
오늘은 중계차가 서울 남산에서 열리는 YTN 걷기 대회 현장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. 신미림 캐스터!
걷기 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네요?
[캐스터]
네,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이곳은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합니다.
조금 전 한시부터는 현장 접수가 시작됐는데요.
대회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.
저도 대회에 참가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이렇게 복장을 갈아입고 나왔는데요.
마음은 벌써 종착지인 서울타워에 가 있는 것 같습니다.
지금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산에서는 오늘 걷기 대회가 열리는데요.
YTN이 주최하는 '남산가족 걷기대회'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았고요.
오후 2시에 이곳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서울타워까지 걷는 코스입니다.
총 6km의 길을 걷는 건데요.
도보로 약 1시간 반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.
또 걷기 대회가 끝난 뒤에는 버스킹 공연과
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니까요.
꼭 완주하셔서 행운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잡아보시기 바랍니다.
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, 오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 '보통'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
다만,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종일 쌀쌀하겠는데요.
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8도, 대전과 광주 10도, 부산 12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 특보가, 해안가에는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.
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백범광장에서 YTN 신미림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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